글래머 기상캐스터 박은지
30kg 감량 성공 후 리즈시절 복귀
다이어트 비법 공개
한때 글래머 기상캐스터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던 박은지가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해 딸을 출산한 박은지는 30kg가 쪘었다. 지난해 SBS ‘동상이몽 – 너는 내 운명’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만 해도 꽤 통통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래도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였지만 출산으로 인해 찐 살은 숨길 수 없었다. 그러던 최근 박은지는 여성조선 화보 촬영에서 리즈시절과 동일한 비주얼을 뽐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은지는 인터뷰에서 “출산 후 30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는 “10kg는 조리원에서 수유하고 마사지 받으면서 빠졌다. 근데 출산 전으로 돌아가려면 20kg나 더 빼야 하더라. 너무 절망적이었다”며 다이어트를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이어 박은지는 “세 끼를 단백질과 미역국, 약간의 탄수화물을 곁들인 식사를 했다. 그리고 호박차, 부기차를 많이 마셨다. 특히 매일 물을 2L 이상 마시면서 30분 정도 집 주변을 산책했다”며 3개월 만에 10kg를 뺄 수 있던 체중 감량 비법을 전수했다.
그렇게 총 20kg를 뺀 박은지는 “10kg 뺀 뒤 식욕이 다시 올라오길래 식욕억제 한약을 처방받고 저탄고지 다이어트에 돌입했다”며 “현재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현실적인 다이어트다”, “박은지는 찐이네 ㅋㅋㅋ”, “연예인들 너무 극단적으로 하는 다이어트는 따라 하지도 못하는데 이 정도면 할 수 있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박은지는 지난 2018년 열애 6개월 만에 2살 연상의 재미교포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너무 빠른 결혼 진행으로 혼전 임신이라는 소문도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SBS ‘동상이몽’에서 박은지는 “남편이 나랑 소개팅하고 이틀 있다가 미국으로 갔다. 장거리 연애를 하면서 한 달에 한 번씩 보니까 안달 나더라. 되게 애틋해져서 결혼을 후다닥 하게 된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후 박은지는 한국에서의 활동을 중단하고 남편과 같이 LA로 넘어가 신혼생활을 했다. 약 3년 뒤 아이를 출산한 그는 다시 방송 복귀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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