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에 나오긴 전부터 인기였다는 진짜 맛집

권다울 기자 2020.07.30 조회수

397

밥심은…
맛집 보려고 본다는
하트시그널 ㅋㅋ

이번에 종영된 하트시그널 3!! 다들 보셨나요? 코로나 때문에 집밖에도 잘 못 나가는데.. 역시 방구석에서 보는 남의 연애사가 젤 재밌죠!! 그중에서도 각 커플들의 데이트 장소가 항상 화제가 됐었는데요. 저는 이게 더 관심이 가더라구요. 오늘은 하트시그널 3에 나왔던 맛집들 중 가장 평이 좋은 곳 위주로 엄선해 보았어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첫 번째 식당은 서울숲에 위치한 ‘미만키’에요. 천인우와 이가흔의 첫 데이트 장소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이탈리아 식당이지만 퓨전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이색적인 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표메뉴는 포르치니 버섯 리가토니(17000원)와 곱창 라구 파스타(22000원)에요. 곱창 파스타라니?! 너무나 생소하지만 잡내도 안 나고 너무 맛있다는 평이 자자해요! 내추럴 와인도 유명하다고 하니 파스타와 함께 곁들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와인과 떡볶이의 환상적인 조합!! 이번 맛집은 을지로에 위치한 ‘화담’이라는 와인바에요. 분위기 넘치고 힙한 이 곳 역시 와인바인데요. 앞의 맛집과는 다르게 안주들이 가볍고 포토존도 다양해서 SNS에서는 이미 핫플이랍니다.

대표메뉴는 띵호와 떡볶이(15500원)로 유튜브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분모자를 사용해 만든 안주에요. 또한 화담은 와인맛집으로도 인정을 받았는데요. 특이한 점은 하프보틀이라 해서 반병 정도의 와인을 시킬 수 있다는거에요! 너무 배부르신 분들은 하프보틀로 시키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음은 김강열이 첫등장한 중식당 ‘모던눌랑’인데요! 이 곳은 1930년대 상하이 문화를 컨셉으로 한 차이니즈 레스토랑이에요.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 때문에 브라이덜 샤워, 생일파티 및 각종 파티를 많이 즐긴다고 해요.

대표메뉴는 모던눌랑케이지(32000)와 크랩타워라이스(19000), 민트&라임 슈림프(36000)입니다. 모던눌랑은 코스메뉴부터 단품까지 선택폭이 다양해서 각 상황과 취향에 따라 고르시기 편할 것 같아요!

또한, 하트시그널 방송 이후에 ‘러브시그널’이라는 코스메뉴가 생겼는데요! 많은 애청자 분들이 찾아 오셔서 드신다고 해요~

가격은 1인 50000원으로 조금 가격대가 있긴 하지만 그만큼의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구성은 2가지의 에피타이저+메인요리 3가지+라이스메뉴+디저트인데요! 정말 알차지 않나요? 소개팅이나 연인과의 기념일날 와서 먹으면 사랑이 넘쳐나는 하루가 될 것 같네요~^_^

‘가성비 끝판왕’인 다음 맛집은 바로 ‘파세로’인데요!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요. 대표메뉴는 파세로스테이크(20000원)와 통베이컨크림파스타(15000)인데요. 저렴한데 맛있기까지 해서 한번 오면 또 오게 되는 마성의 집이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