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K리그 친선 경기 관람
여전한 손흥민에 대한 팬심
‘빌딩 부자’ 부부
지난 13일 고소영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올려 근황을 드러냈다. 그녀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과 팀 K리그의 친선 경기를 직관했다. 고소영은 “두 팀 응원하느라 바빴다. 친구랑 소니 덕분에 밤마실”이라며 글과 함께 다양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소영과 그녀 친구의 모습이 함께 담겨있었다. 그녀는 친구와 함께 손흥민의 등번호인 7번이 적힌 유니폼을 착용해 손흥민 ‘찐팬’임을 인증했다. 또한, 친구의 어깨에 팔을 두르는 모습을 보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았다.
고소영은 매우 짧은 사이즈의 미니스커트와 요즘 유행하고 있는 레인부츠를 매치하여 패셔니스타 면모를 뽐냈다. 또한, 그녀의 길게 뻗은 다리와 각선미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려도 여전히 빛나는 외모 덕분에 많은 사람이 그녀를 알아보면서 ‘고소영 실물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지는 사진 속에서 고소영은 관객석에 앉아 경기를 보고 있었고, 핸드폰으로 경기를 뛰는 선수들의 모습을 찍고 있었다.
고소영의 손흥민에 대한 팬 사랑은 예전부터 꾸준했다. 그녀는 2019년 10월 인스타그램에 “뜻밖의 장소에서 흥민 선수와 마주침. 너무 반가웠고 항상 응원하고 화이팅!”이라는 글과 사진 두 장을 올렸었다. 사진 속의 고소영은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손흥민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다. 우연한 만남인데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착용한 베이지색 아우터는 마치 커플로 보여 누리꾼들의 시선을 강탈했었다.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와 손흥민도 얼굴 되게 작고 비율 좋은데 고소영 대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고소영 몇 살이지? 나이 제법 있을 텐데 내 또래로 보이네”, “얼굴 골격이 이쁘니까 나이 들어 보여도 이뻐 보인다”, “슈퍼스타 조합”, “저 언니는 여전히 이쁘다 ㅠㅠ 존예” 등의 보였고, 가수 이정현도 “우앙♥”이라고 댓글을 남겼었다.
그리고 그녀는 손흥민이 뉴캐슬 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당시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깜짝 복귀하여 완승으로 이끈 경기를 실시간으로 그녀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인증한 적도 있다. 스토리 속 모습에서 그녀는 자택 거실에서 지인들과 모여 앉아있었고, 전반 7분 손흥민이 첫 골을 만들자 춤추는 이모티콘과 함께 기쁨을 드러냈었다.
또한, 고소영이 토크쇼를 직접 보러 갈 만큼 팬심을 드러낸 사람이 한 명 더 있다. 바로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와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육아 대통령으로 사랑받고 있는 오은영 박사이다.
그녀는 지난 5월 삼성가인 호텔 신라 대표 이부진과 오 박사의 토크 콘서트를 갔다 온 것을 인증했다. 토크쇼가 끝난 후 “평소 알고 있는 선생님답게 관객 한 분 한 분 안아주고 싶다는 선생님, 너무 따뜻하고 좋으신 선생님. 많은 관객이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고 귀담아듣는 모습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지인들도 많이 만나고 주변에 오은영 선생님 팬이 정말 많네요. 너무 위로되고 힘을 얻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고소영은 1992년 KBS 2TV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했다. 2009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준혁 군과 딸 윤설 양을 두고 있다. 또한, 남편 장동건과 연예계 ‘빌딩 부자’ 부부로 알려져 있다. 최근 7일 서울 성동구의 5층 건물을 40억 원에 매입했다. 그녀는 송정동 건물 외에도 강남구 청담동에 7층 규모의 빌딩을 가지고 있으며, 남편 장동건은 용산구 한남동의 7층 규모의 빌딩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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