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에서 생전 처음보는 음식이
출시되었어요!
바로 ‘닭오돌뼈 튀김’이에요.
닭 오돌뼈를 튀긴다고..?
호기심을 유발하는 음식!
2주 동안 한정 판매한다고 해서 바로 먹어봤어요!
과연 맛은 어땠을지 함께 보시죠!
들어가자마자 키오스크로 주문을 했어요!
요즘은 다 무인기계로 주문을 받더라고요.
닭오돌뼈 튀김의 가격은 2,800원이에요.
그냥 딱 간식값이네요.
종이봉투 포장을 열면
작은 상자에 닭오돌뼈 튀김이 담겨있어요.
양이 좀 적어 보여요;!
총 20조각이 들어있어요.
한 조각에 140원!
상자 채 잰 무게는 111g이에요.
조각별로 크기가 다양해서
제일 큰 조각과 제일 작은 조각의 크기가
꽤 차이가 많이 나요.
향부터 매운 냄새가 나는 소스에요.
마요 소스 같은데 굉장히 매워요!
저 같은 맵찔이 분들은 좀 매울 것 같아요!!
속에는 정말 치킨 발라먹을 때나 봤던
닭오돌뼈가 들어있어요.
근데 ‘뼈만’ 들어있다는 거..!
저는 닭고기가 조금이라도
붙어있는 줄 알았네요.
뼈에 튀김옷을 묻혀서 튀긴 제품인데
이 튀김옷도 굉장히 매워요!
아주 작정하고 매콤한 튀김을 출시했네요.
맛은.. 그냥 그랬어요.
편의점에서 파는 ‘튀김옷 두꺼운’
후라이드 닭꼬치 맛?
매운 닭꼬치의 튀김옷 맛이에요.
약간 저렴한 맛이 나네요.
닭오돌뼈를 씹는 식감은
색다르고 신선하긴한데,
굳이 뼈를 튀겨먹어야 하는지 의문이에요.
소스, 튀김옷 둘다 너무 매워서
어린아이들 간식으로는 부적격이에요.
(맥주 안주로는 좋을 듯!)
재구매 의사 : 없음
별점 : ★★☆☆☆
오돌뼈 튀김중에
소스가 묻어있지 않은 조각이 더 많더라고요.
그래서 케첩을 찍어 먹어봤는데
이 조합도 나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아직도
‘굳이 닭 오돌뼈를 튀겨야만 했을까’
라는 생각이 맴도네요.ㅎㅎ
아주 뛰어난 맛이었으면 수긍했을 텐데요.
재구매는 안하는 걸로!
그럼 다음에 더 맛있는
신제품으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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