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준하
제3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참석
전보다 살 찐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
방송인 정준하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제3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 참석했다. 이는 한국연예정보신문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문화·연예·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정준하는 예능 부문 남자 스타상을 받았다.
정준하는 포토월 행사에 등장해 올블랙 패션을 선보인 채 포즈를 취했다. 특히 정준하는 전보다 살이 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준하는 지난달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 2’에 출연해 건강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유재석이 살 빼라고 구박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하는 MC 이영자가 “그럼 오늘 오랜만에 현역 때처럼 먹냐?”고 묻자 “야단맞는다. 재석이한테 살 빼라고”라고 답했다.
이어 “재석이가 지금 나 건강관리 하고 있다. 내가 그래서 이 프로가 마지막이야 먹는 걸로는. 나 이거 이후로 먹방은 끝이야 진짜”라고 덧붙였다.
정준하는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탄수화물을 끊었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정준하의 친한 친구로 등장한 20년지기 스타일리스트는 정준하를 두고 “이제는 건강을 걱정해야 할 나이가 아니냐. 주변에서도 다이어트를 하라는 얘기를 많이 듣나 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한번은 유재석 오빠 전화를 받더니 (표정이) 너무 어두워지는 거다. ‘재석이가 탄수화물을 끊으래’ 하더라. 그래서 끊으라고 했더니 ‘탄수화물 끊으면 죽는다’고 하더라. 그러면 ‘재석 오빠를 끊든지 둘 중에 하나를 끊어라.’고 했더니 ”재석이는 못 끊지’ 하면서 탄수화물을 끊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방송에서 종종 정준하의 건강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정준하의 역류 증상을 걱정하면서 술을 끊으라고 말하기도 했다.
정준하는 부모님보다 유재석이 자신의 건강을 더 많이 챙겨준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정준하는 최근 스트레스로 인해 몸무게가 많이 늘었다고 밝혔다. 정준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년째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식당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와전된 소문으로 인해 더욱 스트레스가 많았다고 전했다.
정준하는 “일부 기사처럼 10억을 잃었다는 건 소문이 와전된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식당 2개는 망했고 2개는 열심히 하는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정준하는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했을 당시 직접 배달에 나선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압구정에 위치한 가게의 월세만 2,200만 원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재 정준하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그는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도 활발하게 운영하며 웃음을 안기고 있다. 정준하는 22만 명이 넘는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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