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생일 맞아 지인들과 파티 즐겨
파티 현장에 연우진 있어 의외라는 반응
둘은 드라마 ‘서른, 아홉’에서 남매지간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생일을 맞아 지인들과 파티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안소희는 “오래 알고 오래 볼수록 더 좋은 만남들 든든하고 따뜻한 사람들 고마워”이라며 생일 파티를 즐기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무엇보다도 해당 자리에 배우 연우진이 있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둘은 최근 JTBC 드라마 ‘서른, 아홉’에서 남매지간으로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두 사람은 랑콤이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여성의 행복을 주제로 제작한 단편영화 ‘아노와 호이가’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안소희는 지인들과의 파티 사진 이외에도 큰 꽃다발을 들고 있는 사진, 생일 케이크 초를 불고 있는 사진들을 올리며 행복해했다.
올해 30대가 된 안소희는 여전히 동안 외모를 자랑하며 나이가 믿기지 않는다는 팬들의 반응을 얻고 있다.
팬들도 “우리 사랑둥이 소희 생일 축하해”,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생일파티에 연우진 님도 있네요”, “서른이라니 안 믿겨요!!!”, “연우진 배우님 여기서 보니까 넘 반가워요”등의 댓글을 남기며 생일을 함께 축하해줬다.
한편 안소희는 2007년 JYP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다. ‘Tell Me’ 활동 시절 ‘어머나’로 대한민국을 뒤집어 놓으면 전국민적인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2015년 선예와 함께 원더걸스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안소희는 “스스로 배우라고 부르기 부족한 시점에서 가수와 배우를 동시에 욕심내는 것이 원더걸스라는 그룹에 누가 될 수도 있겠다는 판단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선예와 소희가 탈퇴하고 예은, 유빈, 혜림과 원년 멤버였던 선미가 다시 합류해 원더걸스 활동을 이어갔다.
완전히 배우로 전향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안소희는 2016년 영화 ‘부산행’의 진희 역할을 맡으며 배우로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영화 ‘싱글라이더’에서 지나 역을 맡아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인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그녀는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받으면서 배우로서의 제2 막을 펼치고 있다.
최근 안소희는 지난 3월에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에서 김소원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룬 현실 휴먼 로맨스이다.
이 드라마를 통해 그녀는 새로운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현재 안소희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안소희는 유튜브 채널 ‘안소희’를 운영 중이다. 그녀는 46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이다.
안소희는 일상을 공개하는 브이로그를 주로 공개하고 있으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그녀는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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