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분양 사업 50억 수익
캄보디아 이민 후 건설사업
3조 원대 주관하는 사업가
최근 방송인 서정희가 유방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남편인 코미디언 서세원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5년 결혼 32년 만에 이혼한 뒤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춘 서세원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앞서 서세원은 서정희와 이혼 후 부동산 재벌이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17년 연예 매체에선 그가 이혼 뒤 용인에서 건설 분양 사업으로 50억 원대 수익을 봤다고 한다.
이를 취재한 기자는 “서세원이 직접 설립한 프로덕션을 통해 분양을 진행한 타운하우스가 있다. 5~6억 원대 가격을 호가하던 타운하우스 19세대(1호 사업장)가 전부 분양에 성공했다”며 “이에 따라 50억 원대 이익을 얻었으리라 추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9년엔 공인받지 않은 간증 집회를 연 것으로 드러났다. 평소 개신교 신자로 알려진 서세원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 가입하지 않은 군소 장로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목회 활동을 해왔다. 이후 아내 서정희를 폭행한 사실이 사회적 지탄을 받으면서 교단 측으로부터 목사 자격을 박탈당했다.
하지만 버젓이 강남구 소재의 한 교회에서 두 차례 간증 집회를 연 것이다. 교계는 서세원이 지인 목사를 통해 강단에 선 것 같다고 추정했을 뿐이다.
이듬해 서세원은 놀랄 만한 근황을 알렸다. 그는 캄보디아에서 약 3조 원대(25억 달러) 복합 건설사업체를 주관하는 글로벌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재혼 후 새 가족과 캄보디아로 이민을 떠난 그는 매체 인터뷰를 통해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권 건설사들과 공개입찰을 거쳐 캄보디아 내 미디어 사업을 포함한 호텔 레지던스 카지노 골프장 종합병원 등 대규모 부동산 건설 사업권을 따냈다”고 전했다.
서세원은 캄보디아에 ‘소스원‘(CSO DEVLOPMENT)이라는 해외 법인을 설립했다고 한다. 캄보디아 정부가 2023년 SEA게임(동남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조성하고 있는 캄보디아 올림픽 선수촌 일부 부지에 방송사를 세우고, 인근 13만 2000㎡(약 4만 평) 땅에는 선수촌 빌리지 및 외국인 거주용 빌라 1,000여 세대를 짓는다고.
지난해엔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빗크몬에 자신의 이름을 딴 암호화폐인 ‘SSO COIN‘을 상장하기도 했다. 당시 1개당 50원이었던 가격이 닷새 만에 730원까지 치솟아 이른바 ‘스캠(신용 사기)’이라는 의혹을 받았다.
지난 5월, 주캄보디아한국대사관과 캄보디아한인회가 공동으로 연 5월 가정의 달 행사에서는 교민장기자랑대회 진행을 맡은 모습이 포착됐다.
한편 과거 서세원이 전 부인 서정희를 엘리베이터 앞에서 폭행하는 CCTV 장면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당시 서세원은 아내가 자신과 다른 교회에 다닌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다 서정희의 목을 조르고 도망가려다 넘어진 서정희를 붙잡아 엘리베이터와 복도 안으로 끌고 다녀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혔다. 그는 상해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댓글4
귀신
염라대왕은 뭘하실까? 저런인간 안데려가고
🐕 쓰 ㄹ귀...
ㅁㅊㄴ
ㄷㄷ
귀신은 뭐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