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당 시리즈
이제 빵으로 즐기자!
요즘 흑당 버블티가 대세죠? 타 x 거 슈거를 비롯해서 많은 곳들에서 흑당 버블티를 앞다투어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번에 파리바게뜨에서는 버블티가 아닌 흑당 시리즈 빵을 3종이나 출시했다고 하여 가보았어요!
역시 신제품답게 매장에 앞쪽에 배치해 두었어요. 눈에 바로 띄어서 들어가자마자 찾을 수 있었어요.
세 종류 모두 담아 보았어요. 물품은 충분해서 언제든지 마음껏 구매할 수 있을 것 같네요ㅎㅎ
직접 구매했다는 영수증이 빠질 수 없죠!
1. 제품 정보
먼저 흑당 소보루에요. 노릇한 소보루와 다르게 갈색빛을 띄고 있어 자칫 탄 소보루처럼 보였어요ㅎㅎ 크기는 기존의 소보루 크기와 동일해요. 겉으로 보기에 다른 점은 오로지 색깔이랄까요? 독특한 점은 해바라기씨가 들어간다는 거예요!
카스테라는 우유와 간단하게 먹기에 좋아서 많이들 드실 것 같은데요. 이 카스테라는 흑당 라테 맛답게 원재료에 흑당 시럽과 흑설탕이 모두 들어가더라구요. 굉장히 달 것으로 예상이 되어요.
파리바게뜨에서 판매하는 선물용 카스테라의 3분의 1 정도 되는 크기에요. 총 세 개로 먹기 좋게 나누어져 있어요. 일단 겉으로 보기에는 기존의 카스테라 윗면과 비슷한 색깔을 띠고 있어요. 이 역시 흑당 제품답게 흑당 시럽과, 흑설탕 등이 들어가 있네요.
2. 제품 특징
1) 흑당 소보루
흑당의 깊고 진한 달콤함에 견과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흑당 소보루 간식빵이에요.
잘라보니 갈색의 흑당 잼과 해바라기 씨앗이 박혀있더라구요. 시럽이 고르게 묻어있지는 않지만 반면 해바라기씨는 많이 들어가 있어요.
위에 덮여있는 크럼블이 꽤나 두꺼워서 무게감을 주더라고요.
2) 흑당 라테 카스테라
흑당의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더한 은은하고 푹신푹신한 흑당 카스테라에요. 따로 잼이 발라져 있거나 한건 아니지만 빵 자체에 흑당이 스며들어 있어 향기가 은은하게 풍겨와요. 이름에 나와있는 것처럼 커피향도 함께 나더라구요.
단면을 잘라보았는데요. 고운 스펀지 같은 느낌이에요. 궁금해서 눌러봤는데 부드러우면서도 은근 탄력이 있어요.
3) 미니 흑당 카스테라
흑당의 단 맛에 목초란의 부드러움까지 더한 흑당 카스테라에요. 기존의 노란 카스테라보다 좀 더 흑갈색 빛을 띄고 있어요.
단면은 흑당 라테 카스테라에 비해서 좀 더 알갱이가 커요. 듬성듬성 구멍이 있어서 거친 느낌을 주네요. 흑당 라테 카스테라와 마찬가지로 눌러봤어요. 폭신함이 느껴지시나요?
3. 맛보기
흑당 소보루
흑당 소보루는 소보루답게 역시 조금 퍽퍽해요. 위에 쿠키 부분이 널찍하게 분포되어 있어 달달하면서도 짭짤한데, 거기에 흑당 시럽까지 있으니 그 달달함이 배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저한테는 너무 달았어요. 중간에 해바라기씨가 박혀있어 고소하고 씹는 맛이 있긴 해요!
흑당 라테 카스테라
흑당 라테 카스테라는 기존 카스테라보다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이에요. 먹자마자 흑당 라테 맛이 훅 올라와서 누가 먹어도 흑당 라테 카스테라인 걸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처음에는 몰랐는데 갈수록 약간 달다고 느껴지긴 하더라구요. 좀 독특한 카스테라가 먹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미니 흑당 카스테라
미니 흑당 카스테라는 사실 왜 흑당 카스테라인지는 모르겠어요. 기존의 카스테라와 다른 맛이 무엇인지 잘 느껴지지 않았어요 ㅠ 냄새라도 혹시 날까 싶어 맡아봤는데요, 냄새 역시.. 특별할 것이 없었다는 사실. 흑당 라테 카스테라보다 단맛이 강해요. 카스테라답게 부드럽긴 했습니다만, 총평을 하자면 그냥 보통의 카스테라라고 해도 믿을 것 같아요.
4. 에디터 pick
세 가지 빵 중 저의 픽은! 흑당 라테 카스테라입니다! 미니 흑당 카스테라와의 큰 차이점이라면 좀 더 부드럽고 라테 향이 난다는 거예요. 특히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ㅎㅎ 꿀 팁이라 하면 역시 카스텔라는 우유와 함께 먹어야 제맛이라는 거! 우유와 함께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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