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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SUV의 룰 브레이커, 현대 디 올 뉴 코나 공개

권버들 기자 조회수  

현대차는 지난 18일 코나 풀체인지를 사양과 옵션까지 완전히 공개했다. 2016년 6월 첫 출시한 이래 5년 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소비자에게 돌아왔다.

현대차는 코나 풀체인지의 특징으로 독창적인 미학을 계승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포용하는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 사양, 편안한 승차감과 차별화된 주행 감성을 제공해 소형 SUV의 한 단계 높은 기준을 제시하는 룰 브레이커라고 언급했다. 완전히 달라진 코나에 대해 아래에서 살펴보자.

신형 코나에는 더욱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한 후 이를 내연기관 모델에 입히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다. 그래서인지 내연기관 모델의 디자인도 전기차와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

매끈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전면 상단부는 일자형 주간주행등과 조화를 이뤄 마치 미래에서 온 자동차와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점등하는 순간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해 주는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시그니처 라이팅 디자인이 완성된다. 라디에이터 그릴 위치에 입체감 있게 자리 잡은 삼각형 가니싱와 스키드플레이트는 하이테크 한 이미지 위에 코나의 강인하고 다부진 인상을 강조한다.

측면의 바디 캐릭터 라인은 스포일러까지 이어지는 밸트라인과 함께 코나의 날렵한 인상을 극대화하고, 동급 최초로 적용된 19인치 휠은 역동적 조형미의 스포크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멋을 더해준다.
후면부는 전면의 일자형 램프와 일체감을 창조한 테일램프 적용으로 미래지향적인 통일감을 완성했다. 장식 요소를 최소화하고 미려한 곡선을 살려 정제된 고급스러움과 시각적인 안정감을 안겨준다.

코나는 탑승자의 라이프스타일을 포용할 수 있는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 실내는 수평형 레이아웃이 선사하는 안정감 위에 운전자 중심의 설계를 바탕으로 안락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변속기의 이동으로 정돈된 오픈형 콘솔은 깔끔한 실내 이미지를 구현해 주고 동시에 수납 활용성도 높였다.

이와 함께 기존 대비 약 30% 이상 증대된 동급 최고 수준의 723리터 화물 공간은 2열 시트백 풀폴딩 기능과 차박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 활용성은 물론 적재 편의성까지 극대화했다. 기존 대비 145mm, 60mm 늘어난 전장과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2열 레그룸과 숄더룸을 갖춤으로써 동승객의 편안한 이동 경험을 보장한다.

코나는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한다.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 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m 을 발휘한다. 2.0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 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kg.m를 발휘한다.

1.6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은 6단 DCT 변속기와 조합해 합산 출력 141마력, 합산 토크 27.0kg.m를 발휘해 복합연비 19.8km/L을 구현해 연비 경쟁력을 극대화했다.

전, 후 서스펜션의 최적 설계로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정교하고 경쾌한 거동이 가능하며, 동시에 길어진 휠베이스와 함께 고속주행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도 확보했다. 윈드쉴드 이중 접합 차음 유리와 흡음 타이어, 플로어 페트, 언더 패드 적용 등 다양한 부위에 흡,차음재를 적용해 기존 코나와 차원이 다른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도 놓치지 않았다.

다음으로 코나 풀체인지의 옵션 사양에 대해 살펴보겠다. 먼저 모던 트림에서 안전 사양은 6에어백(앞 좌석 어드밴스드, 앞 좌석 사이드, 전복대응 커튼), 유아용 시트 고정 장치(2열 2개), 세이프티 언락,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이 있다.

지능형 안전 기술에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후석 승객 알림이 있다. 외관에는 LED 헤드램프(MFR 타입), 수평형 LED 램프(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 주간 주행등, 포지셔닝 램프), LED 테일램프, LED 제동등, LED 보조제동등, 17인치 알로이 휠 & 타이어, 아웃사이드 미러(열선, 전동접이, 전동조절, LED 방향지시등), 에어로 타입 와이퍼, 이중접합 차음 유리(윈드실드)가 있다.

내장에는 클러스터(4.2인치 컬러 LCD),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LED 실내등(맵램프, 룸램프, 선바이저램프, 러기지램프), 인조가죽 적용 내장(동승석 오픈 트레이, 도어 센터 트림, 도어 암레스트), 인조가죽 시트, 2열 6:4 분할 폴딩, 운전석 수동 높이 조절, 앞 좌석 열선시트가 있다. 시트 사양으로 인조가죽 시트, 2열 6:4 분할 폴딩, 운전석 수동 높이 조절, 앞 좌석 열선시트가 있다.

편의 사양으로는 매뉴얼 에어컨(마이크로 에어필터), USB C타입 단자(1열 충전 1개/충전·데이터 스위치 타입 1개, 2열 충전 2개),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 수동식 틸트 &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버튼시동 & 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시동, 전방/후방 주차 거리 경고, 후방 모니터, 패들쉬프트, 크루즈컨트롤, 오토라이트 컨트롤, 파워 아웃렛(1열 1개), ECM 룸미러가 있다.

인포테인먼트에는 12.3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일반 오디오 시스템(6 스피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Software Update)가 있다. 선택 품목으로는 내비게이션 패키지, 하이패스, 현대 스마트 센스, 스타일 1, HTRAC이 있다.

프리미엄 트림은 외관에서 루프랙, 실버 스키드 플레이트, 다크그레이 클래딩/사이드 몰딩/범퍼, 벨트라인 크롬몰딩, 유광블랙 스포일러 가니쉬가 추가된다. 시트 사양에는 운전석 8way 전동시트, 운전석 2way 럼버서포트, 앞 좌석 통풍시트, 뒷좌석 센터 암레스트가 추가된다.

편의 사양에는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앞좌석), 듀얼 풀오토 에어컨(오토 디포그/미세먼지 센서/공기청정모드/ 에코 코팅/애프터 블로우 포함), 레인센서, 뒷좌석 에어벤트, 하이패스 시스템, 커버링 쉘프가 추가된다. 인포테인먼트에는 12.3인치 내비게이션(현대 카페이, e hi-pass)이 추가된다. 선택 품목으로는 와이드 선루프, 실내 컬러 패키지, 빌트인 캠 2, 현대 스마트 센스, 시트 플러스, 스타일 2, 클러스터, 파킹 어시스트, 컨비니언스, N 라인 디자인 패키지가 있다.

인스퍼레이션 트림에는 지능형 안전 기술에서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포함),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곡선로)이 추가된다.

외관에는 19인치 알로이 휠 & 타이어, Full LED 헤드램프(프로젝션 타입), LED 방향지시등(앞/뒤), 도어 포켓 라이팅(앞)이 추가된다. 내장에는 클러스터(12.3인치 컬러 LCD), 앰비언트 무드램프가 추가된다.

시트에는 천연가죽 시트,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동승석 8way 전동시트,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뒷좌석 열선시트가 추가된다. 편의 사양에는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디지털 키 2 터치,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이 추가된다.

선택 품목으로는 와이드 선루프, 실내 컬러 패키지, 빌트인 캠 2, 파킹 어시스트,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투톤 컬러 루프, N 라인 디자인 패키지가 있다.

마지막으로 코나 풀체인지 가격에 대해 살펴보자. 2.0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모던 2,468만 원, 프리미엄 2,690만 원, 인스퍼레이션 3,029만 원이고, 풀옵션을 선택하면 3,387만 원이다.

1.6 가솔린 터보 모델의 가격은 모던 2,537만 원, 프리미엄 2,759만 원, 인스퍼레이션 3,097만 원이고, 풀옵션을 선택하면 3,656만 원이다. 1.6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은 모던 3,119만 원, 프리미엄 3,297만 원, 인스퍼레이션 3,611만 원이고, 풀옵션을 선택하면 3,969만 원이다.

권버들 기자
fastad3@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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